[중랑구 먹골역] 마약어묵 "10년 단골맛집 포장마차 "

안녕하세요

오늘은 먹골역 바로 앞에 있는 어묵맛집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이곳은 구글위치에 검색해도 나오지 않고

정말 아는사람만 아는그런곳입니다.

정말 어묵맛과 국물이 물리지않고 마약처럼 쑥쑥 넘어가는 그곳을

저의 블로그에서 공개하도록하겠습니다!

 

- 트럭 포장마차 위치-

 

포장마차 위치

 

위치 : 먹골역 7번 출구 앞

영업시간 : 17:30 ~ 5:00 (일요일 휴무)

 

뒤에 먹골역 7번출구가 조그만하게 보이시나요?

항상 저 위치에 계시니까 나오시면 바로 보실수있을겁니다

영업시간은 항상 새벽 5시까지는 장사하십니다

제가 항상 새볔에 술먹고 해장으로 어묵먹으러 가는곳인데 항상

저자리에서 맛있는 어묵을 주십니다

제가 사장님에게 영업시간 쫌 일찍 끝내는 날은 없으시냐고 여쭤봤더니

 

" 사장님은 항상 이시간까지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오시는 손님

특히 택시운전기사 분들, 새볔에 술먹고 오시는분들을

위해서 항상 그 영업시간을 지키시려고 노력하신다고 합니다"

 

사장님께서 이런 마인드로 장사를 하셔서 그런지 단골손님도 엄청 많습니다!

 

포장마차 사진

이곳은 사장님께서 가운데 앉아서 장사를 하십니다

이 사장님 가게에 단골이 많은 이유는 "사장님의 기억력" 입니다

보통 단골가게가 많은 가게의 공통점입니다

항상 올때마다 제가 뭐하는 사람인지 요즘 일은 어떤지 물어봐주시고

그렇게 오래됬는데도 한참 어린저에게 항상 존댓말도 써주십니다

보이는 트럭에 왼쪽에 3명 오른쪽에 4명정도 먹을수있습니다.

저런 트럭 포장마차의 위생을 더러울수 있겠다 생각하시는분들도 많을거같은데요?

그런생각은 NONO~~

보통 간장이나 어묵국물 양념소스가 지저분하게 묻어있을만 한데

이곳은 위생상태가 청결한 편입니다!

 

메뉴판사진입니다

메인은 정말 부산오뎅입니다

저는 김치만두를 좋아해서 갈때마다 김치만두와 오뎅을 주문하지만

개인적으로 오뎅만 먹으러 이 포장마차를 방문해도

충분히 메리트 있다 생각하는곳입니다!

양념 매운오뎅도 가끔 매운거 떙길때 먹는것도 추천드립니다

주차는 보통 트럭뒷편 차도에 잠깐 세워서 드시곤 하더라고요

 

먼저 메인음식 어묵(600원)입니다

이곳 어묵은 꼬불이 어묵과 일자 어묵 2가지가 있습니다

어묵은 칸마다 불은 정도가 나뉘어져 있습니다

 

첫번쨰칸은 덜 불은 어묵

두번째칸은 중간정도 불은 어묵

세번쨰칸은 푹 익은 어묵

 

여러분들은 어떤 어묵을 좋아하시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덜 불은 어묵을 좋아합니다

덜 불은 어묵이 고소한맛이 더 강하고 식감이 좋아서 저한테는더 맛있게 느껴집니다.

정말 바로 넣은것도 좋아합니다

이곳의 국물의 맛은 칼칼한 해장국물입니다.

국물도 깔끔하면서 끝맛은 칼칼하니 정말 해장 그자체입니다

한번은 제가 너무 궁금해서 재료를 여쭤보니

 

'파뿌리,양파껍질,무,보리새우,황태머리,고추씨,청양고추 등등"

 

총 15가지 정도의 재료가 들어간다고 하셨습니다.

칼칼한 맛은 고추씨와 청양고추에서 나온다고 하셨습니다.

시원한 재료는 다 들어간것 같아 이러니 해장국물이 될수밖에 없습니다

 

다음은 순대를 주문했습니다

순대를 주문하면 사장님께서 도마에서 바로 썰어주십니다

저는 사장님께 항상 말씀드리죠

"사장님 내장 많이 주세요!!! 특히 허파랑 오소리감투"

저는 이제 알고계셔서 말하지 않아도 많이 주십니다!

 

찰 순대(3000원)입니다

이곳 찰 순대는 정말 부드럽고 맛있습니다

간 색깔이 보이시나요? 간도 퍽퍽하지 않고 맛이 좋습니다

순대 소금은 고춧가루와 후추 소금을 섞어서

나오는데 같이 찍어 먹으면 간도 딱맡고 괜찮습니다

 

여기서 하나의 TMI

 

" 여러분들은 순대에 쌈장찍어먹는것은 좋아하시나요?

소금 찍어먹는것을 좋아하시나요?

저는 지방마다 다르다고 들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쌈장이 있으면

쌈장에 찍어먹는것도 정말 맛있더라고요! "

 

고기+김치만두(3000원)입니다

 

만두는 총 7알의 만두가 나오는데요

저 혼자 가면 항상 김치만두를 주문하는 편인데

제 친구는 고기만두를 좋아합니다!!

여러분들도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그럴때는 섞어 주세요 하면 사장님께서 고기,김치 만두를

섞어서 주십니다!

 

네... 혼자 어묵 11개 이날 먹었습니다

하하핳.....

* 별점 5개 만점 *

맛 : ★★★★★

가격 : ★★★★☆

서비스 : ★★★★★

주차 : ★★★☆☆

재방문율 : ★★★★★

 

오늘은 먹골역 트럭 포장마차를 소개해봤는데요

제 개인적으로 여태껏 먹은 어묵중 1등이라고 생각이듭니다

한분은 정말 35개까지도 드신다고 하시더라고요

조금 출출하시거나 술 드시고 해장겸 어묵먹기에는이곳만한 곳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도 많이 가다보면 다음에 오시면 사장님께서알아보실수 있어요!!

혹시 오늘 어묵과 순대가 땡기신다하면 잠깐 들려서먹고가시는것은 어떨까요???

그런생각이 드신다면

"먹골 트럭포장마차" 추천드립니다